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1. 여자라는…

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
1. 여자라는 본분
나에게 엄마로 사는 건 인격이 물오르는 경험이 아니었다. 외려 내 안의 야만과 마주하는 기회였다.

착한 여자는 천당에 가지만
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.

미친년 널뛴다는 말은 폭력적이다. 미친년을 미치게 만든 미친놈들의 존재가 생략되었기 때문이다.

2.존재라는 물음
생의 빈틈이나 존재의 허전함을 사람으로 채우려는 건 무리한 욕심이다.
그래서 음악이 필요하고 책이 필요한 건지도 모른다.
말 없는 그것들이 품은 살 같은 말에 기대어 살아가는 나를 본다.

3.사랑이라는 의미
모든 사랑은 남는 장사다.

4.일이라는 가치
니체는 악행을 권한다 속 좁은 생각을 하느니 차라리 악행을 저지르는 게 낫다고 한다. 행ㅡ하기 의욕ㅡ하기가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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🌸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여자 엄마 인간으로써 108 번뇌가 느껴진다.. 저자 또한 그러한 존재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여성인권 문제까지 이 책에서 강하게 다루고 있다. 본인의 이야기와 중간중간 그에 걸맞는 시와함께 구성 되어져 있어 존재대한 물음을 많이 하는 나에게 정답을 제시한건 아니지만.. 스스로에게 질문 하는 내가 무언가는 행 하고는 있는거다 라는 위안은 안겨주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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